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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벽두 폭설에 부안군 제설 구슬땀

전직원 투입 주요도로·뒷골목 결빙 방지

6일 오전 부안군 공무원들이 도로에 쌓인 눈을 제거하고 있다. (desk@jjan.kr)

 

올들어 6일까지 부안지역에 최고 25㎝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부안군이 제설작업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부안군은 관내 130개 도로 노선 456㎞의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덤프 및 제설기 총 10대와 인력 23명, 염화칼슘 용액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해 벽두부터 폭설이 이어짐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풀가동하고 있다.

 

건설도시과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상습결빙구간·설해위험도로·중간선도로의 미끄럼과 불통방지를 위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여 지역주민 및 외지인들의 안전통행과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

 

상습결빙구간인 상서면 청림 우슬재 및 변산면 중계 남여치 구간 등 8개소에는 염화칼슘 용액 보관탱크를 설치,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제설작업에는 바닷물을 이용한 제설용액을 자체 제조, 제설작업을 벌임으로써 예산절감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한편 6일 오전에는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직원이 부안읍내 주요도로 및 뒷골목 등에서 제설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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