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과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임실군은 17일 산림보호 관계자 200여명을 소집한 가운데 산불예방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군청 산하 산불진화대 및 산림보호강화요원과 숲가꾸기 종사자, 산림 관련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 나선 김형진 군수대행은 "산불은 국가재산 소멸과 환경파괴의 근원"이라며 "푸른 숲 보존에 군민 모두가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교육 내용은 산림감시원의 역할과 진화대원의 대처요령,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의 사후관리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지난 1일부터 관내 13개소 전 지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한 임실군은 산림연접지 등에 인화물질 제거반을 투입,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봄철을 앞두고 발화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는 소각금지 구역과 기간을 설정하고 아울러 입산금지를 통해 나물 및 난 채취 등도 규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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