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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려면 알아야 한다" 임실군 일본어강좌 인기

'독도 망언을 일삼는 일본을 이기려면 일본어를 알아야 한다'.

 

임실군이 마련한 일본어 무료강좌가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펼쳐지는 일본어 강좌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시간씩 임실군립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6개월 코스로 운영되는 무료강좌는 생활용어 위주의 간편한 용어로써 대부분 체험식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강의는 군립도서관 행정인턴 공무원인 오오이시 미나미씨가 담당한 가운데 참여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수 군정발전기획단 단장은 "최근 일본의 독도 망언이 쟁점화 되면서 일본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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