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를 맞아 경운기와 오토바이 등의 운행과 보행자가 늘어나면서 임실경찰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강화활동에 나섰다.
임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경운기와 이륜차에 의한 임실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임실경찰은 지난 10여년간 농가를 대상으로 경운기 야광판 부착을 지원하고 노인과 장애인 등 보행자에는 지팡이 보급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각 읍·면과 마을 등지의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 농기계 야간운행 자제와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착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임실경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에 힘입어 전년 대비 사망사고가 50%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태규 서장은 "농번기 교통사고가 빈발해 지구대와 파출소가 주민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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