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착공…내년까지 총42억 투입
고창군은 해리·상하면 고지대 미급수지역 상수도 공급 및 저수압현상 해결을 위한 '상하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되는 상하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군 관계자의 수차례에 걸친 환경부 방문 및 사업 건의를 통해 2010년도 11억원, 2011년도 3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올해초 실시설계 및 검토를 마친 후 5월에 발주하였으며 6월 3일 착공을 시작으로 상하배수지(2지, 1,800톤) 및 배수관로(9.81Km) 매설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저수용량이 적은 해리배수지(현 해리, 상하, 심원 공급)의 부하율을 낮추고 상하면 미급수지역인 송곡리 송정, 장기동, 송림, 모암마을 등에 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상하면 구시포 방면 배수라인을 추가 설치하여 구시포항 지역의 늘어나는 물수요를 충족시키고, 해리면 광승리 등 저수압지역의 민원도 해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비보조사업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도서지역 상수도 확충사업을 확보하여 맑은물 공급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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