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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12년 도시가스 공급

9월부터 공급관 매설 작업…주거환경 개선 기대

순창지역에 오는 2012년부터 군 단위로는 도내 최초로 도시가스 공급이 확실시돼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를 통해 연간 약 14억원의 연료비를 절약할 계획이어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달중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도로점용 인ㆍ허가 절차를 거치고 나면 늦어도 오는 9월경에는 본격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공급기지 건설과 주공급관 매설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하고 2012년부터 본격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가스 보급률은 도시가스 사업자의 투자의지와 주민의 수요의지가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어 군은 공급관 매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아파트, 공동주택, 농공단지, 대형건물에 우선 공급하고 점차 개인주택과 개별건물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개시 후 10년안에 전체 대상가구의 90%를 공급목표로 삼고 있으며, 상가와 업무용건물 전체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볼 때 타 연료에 비해 경제성이 높고 보다 안전한 도시가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모든 주민들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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