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가 9일 순창군 구림면 물통골정보화마을에 재경전북도민회 회원을 초청, 뜻깊은 농산물 수확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훈 재경전북도민회 사무국장을 비롯 도내 14개 시·군 부녀회장과 총무, 임원진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주 도민회의 임원과 함께 이날 순창을 방문해 물통골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쌈채소로 웰빙 점심식사를 마치고 쌈채소 수확현장을 찾아 구림상추, 비트, 케잌, 뉴그린 등 10여가지의 쌈채소를 직접 수확하며 농촌일손도 돕고 수확한 농산물을 100% 구매해 가는 훈훈함도 보여줬다.
일행은 이어 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 위치한 순창장류체험관에 들러 고추장담그기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이 담근 고추장을 직접 현지로 가지고 가서 먹을 생각에 마냥 행복해 했다.
김용배(56) 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사무총장은 "경제살리기 도민회의가 여러분을 초청해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된 것은 서울에서 생활하시더라도 항상 청정 순창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는 취지"라며 "좋은 추억도 쌓으시고 앞으로 맛좋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의 판로확보에도 적극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체험에 나선 재경 정읍시민회 회원 임숙자씨(57·여·서울시 강동구 성래 2동)는 "이렇게 현지에 와서 농산물 체험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체험 자체가 매우 의미있었다"며 "앞으로 인터넷이나 주문배달 등을 통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이 곳의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 애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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