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열리는 제5회 순창장류축제 기간 중 추억의 순창 5일장을 재현해 축제의 흥을 한층 북돋울 예정이다.
21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축제기간 중 농특산품 생산 법인, 작목반 또는 농촌마을종합개발권역이 참가해 전통장류를 포함한 관내 작목반별 농특산품 일부와 농촌마을 종합개발권역의 일부 농특산품을 주축으로 전시판매장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올해 장류축제시에는 11개 읍면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소위 '추억의 순창 5일장'을 재현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산성있는 돈버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추억의 순창 5일장이란 옛날과 같은 5일장 모습은 재현할 수 없겠지만 관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품을 진열해 놓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북적거리며 사고파는 장터를 연출하기 위해 마련하는 공간이다.
참가대상은 다양한 친환경 농특산품을 생산하는 농가로 참가품목은 채소, 재래식 된장, 청국장, 콩, 고추, 마늘, 고사리, 참깨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순수 우리 농산물과 시장통 달떡, 콩깨잘, 친환경 두부 체험 및 판매 등을 총망라하고 말, 되, 쌀을 담아 파는 멍석과 전통 튀밥튀기기, 대장간 등 옛날 재래시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모습을 재현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연출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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