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 총체맥류답 질소비료 줄여야

겨울철 농한기 소득사업 대체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총체맥류답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질소질비료 시용량을 7kg/10a 이하로 줄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에 따르면 총체맥류를 재배할 때 질소질비료를 기준량보다 훨씬 많이 시용하는 관계로 벼 농사의 경우 질소질비료를 7kg/10a 이하로 줄여야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는 것.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 얻어진 연구 결과를 보면 총체맥류를 재배한 후 고품질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질소질비료를 7kg/10a 이하로 시용해야 되는 걸로 밝혀진 만큼 이를 농가들에게 지도·계몽하고 있다"면서 "생육 시기별로 질소질비료를 균형있게 나눠주는 양(量)을 구명(究明)하기 위한 포장시험을 연구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제지역은 우량 농지가 많아 2모작을 통해 토지이용률을 높이고 고품질쌀을 생산, 농가의 소득을 높여야 한다"면서 "품질 좋은 총체맥류의 조사료와 후작으로 고품질쌀을 생산하는 기술 정착을 위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농업인들에게 꾸준히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