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소장 김형희)는 9일 관내 불우시설인 동혜원을 찾아 진료소와 경로당 등 낡은 시설물 보수와 함께 성금 300만원을 전달, 추석을 맞이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평소 군민의 건강을 내 가족처럼 보살핀다는 신념으로 보건행정을 펼쳐 온 고창군보건소 직원 15명은 이날 시설·환경 등이 매우 낡고 열악한 동해원을 찾아 진료소 등의 건물 외벽 페인트칠과 경노당 도배, 운동장 잔디 잡초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펴, 한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고창군보건소가 보건사업 통합평가에서 2008년에서 2009년까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2,400만원의 시상금 중 일부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화합에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며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군민 건강을 보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할 때, 살고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건설은 자연스럽게 앞당겨 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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