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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가 중국에 간 까닭은?

새만금 특강·관광객 유치·누에산업 협력 목적

김호수 부안군수가 전국 시·도지사연합회와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중경시정부가 주최하는 제8회 한·중지방정부회의의 초청으로 27일 오전 11시 중경시 완달호텔에서'새만금과 부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이달 25일 출국했으며, 29일 귀국한다.

 

김 군수는 중국 방문기간 새만금 관광홍보를 위해 상해에서 중국 최대의 여행사인 춘추여행사 관계자 및 중경시 리우치 관광국장을 만나 중국학생들의 수학여행과 단체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협의한다.

 

또 세계적으로 누에연구로 유명한 중경의 서남대학교 누에유전자연구소의 향중배 교수를 만나 부안뽕누에산업에 대한 협력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향중배 교수는 누에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중국과학원의 원로학자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이언스지에 3번씩이나 논문이 소개되기도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최초의 국제행사가 될 한·중·일 지방정부회의가 내년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면서 "김 군수의 이번 중국 방문은 내년도 개최 예정인 국제회의 프리젠테이션도 겸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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