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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달려 갈게요"

진안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이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이 불편한 농촌주민 생활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달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복지관은 물리치료, 구강검진 및 건강상담을 비롯해, 장애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핸드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문자 나누는 방법 등 핸드폰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이·미용 봉사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전동스쿠터 및 휠체어 수리지원을 실시했다.

 

2일 용담면에서 무료봉사를 받은 주민들은 "그 동안 멀리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에 불편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찾아와 봉사를 해 줘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배인재 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농촌지역 마을회관이나 주민자치센터 등을 이용해 복지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면지역의 주민들도 충분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지역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장애와 비장애가 온전히 합(合)하는 진안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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