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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농산업관광, 풍성해진다

군, 도시민 체험장 조성 등 프로그램 다양화 적극

진안군 농산업관광 사업으로 추진된 한과 만들기 체험행사. (desk@jjan.kr)

진안군 어메니티 농촌관광사업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

 

2010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안군이 올해까지 2년간 '농산업관광'이라는 새로운 농촌관광 모델을 만들어가면서다.

 

이 사업은 그 동안 농촌관광자원으로 활용하지 않았던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도시민이 찾아와 직접 견학ㆍ체험ㆍ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득과 연계시키는 농촌관광자원을 개발하며 도시민들과 농촌·농업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농산업 관광을 희망하는 20개 사업장을 선발한 군농업기술센터는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도시민 2000여명을 초청해 사업장 견학과 농·특산물 판매 등 시범행사를 실시했다.

 

2차년도인 올해에는 본격적인 농산업관광 체험장을 조성하고, 기존의 체험마을과 진안의 문화ㆍ관광자원을 연계시키는 투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함으로서, 그동안 단편적인 농촌체험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해 도시민들에게는 재미와 교육을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득 증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진안의 전통문화와 음식등을 발굴, 도시민의 체험관광을 활성화 하고 방문객에게 농·특산물 적극홍보·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내고장 알리기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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