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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착한가격 모범업소' 25곳 선정

고창군과 대한주부클럽 소비자고발센터 고창지부는 물가미인상 서약을 한 '착한가게 모범업소' 25곳(음식점 19, 미용 6, 숙박 1)을 선정했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이들 업소는 한파, 구제역, 유가인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작년 하반기 이후 가격인상을 하지 않고 올 한해 동안 물가 미인상 서약을 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양보하고 도움으로서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물가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가격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현판과 3만원 상당의 종량제쓰레기봉투를 지원하며, 군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재하여 유관기관, 단체, 공무원 등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말까지 개인서비스업소에 대해 물가미인상 서약을 받고, 물가 모니터링을 통해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선정 홍보하여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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