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원예브랜드육성사업 추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3월 시행된 '2010년도 원예브랜드육성사업' 연차평가 결과, 고창군이 2년 연속 '우수'를 차지해 유보금 포함 국비 1억3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고수면에 건립하고 있는 고추종합처리장의 예산집행실적, 사업목표 달성도, 조직활성화 등 6개 분야에 걸쳐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를 차지했다.
고추종합처리장은 현재 공정율 85%를 보이고 있으며, 시간당 3톤의 가공처리 능력을 갖추고 오는 5월 완공 예정이다.
사업주체인 (주)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박상복)과 농협, 고창군은 고추관리자운영협의회를 구성해 고추수매단가, 수매 방법 등을 협의해 왔다. 또한 고추종합처리장 완공에 앞서 400여 농가의 출하 희망서를 이미 접수받았으며, 고추 모종을 심기 시작하는 4월 말경부터 지역 농협을 통해 수매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 고추종합처리장은 앞으로 고창군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고추 재배농가의 희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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