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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령면 신덕마을 모정 준공식

진안 마령면 덕천리 신덕마을 모정 준공식이 20일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마을 현지에서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신덕마을 모정은 지난 4월 착공해 총 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20㎡규모로 건립됐으며, 앞으로 주민들이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신덕마을 이충고 이장(54)은 "앞으로 마을주민들의 여가생활, 화합의 장소로 활용할 뿐만아니라 마을발전을 위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신덕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심으로 마을 앞 가꾸기와 도로변 꽃길조성 등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08년에 그린빌리지 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된 데 이어 2009년 참살기마을, 2010년 으뜸마을가꾸기, 2011년에는 전북향토산업마을로 지정됐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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