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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송봉아)는 이달 14일 고창읍 율계리 노인용양원을 찾아 이·미용봉사를 펼쳤으며, 15일에는 심원면과 해리면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 어르신 가정을 방문, 이동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읍·면을 순회하며 매월 주 2회 이동목욕과 빨래봉사를 실시하며, 이·미용 전문봉사단을 구성하여 60명에 대한 맞춤형 봉사를 매원 주 1회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개인의 일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우선으로 하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은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봉사를 실시함으로써 그들에게 희망과 삶의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한편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996년 창립하여 먹을거리와 생활용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헌옷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모아 홀로어르신에게 생일상을 차려 드리는 등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랑의 봉사를 실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