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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 상습절도 10대 2명 검거

경찰의 끈질긴 탐문수사로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10대 피의자 2명이 검거됐다.

 

김제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1시30분경 김제시 요촌동 모 A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배회중인 절도피의자 이모(17)·윤모(17)군을 상습절도 피의자로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달 23일 오후1시경 시내 모병원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CCTV화면 영상을 출력한 후 관할 지구대(월촌지구대) 각 팀별 공조수사를 통한 면밀한 탐문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 이 군 등은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내다 지난 18일 김제시내 모식당에서 100만원을 절취한 것을 시작으로 한달동안 4차례에 걸쳐 현금 120여만원·오토바이 등을 절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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