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성포럼(회장 정현정·사진)이 지난 12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신생 김제여성포럼은 인간의 기본권을 존중하며 사회생활 모든 영역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할 권리와 책임이 있음을 인식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출범했다.
정현정(54) 초대회장은 "창립초기 단체의 틀을 다지고 신개념 여성운동 및 평소 생각해 오던 여성문제에 대해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과 함께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잠재적 능력을 조직화 하겠다"면서 "여성정책을 연구· 개발하여 자치단체에 건의,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여성포럼은 총 13명으로 출범, 여성 정체성 및 잠재능력 개발과 정책 개발을 위한 각종 토론 및 강연회를 개최하는 한편 여성단체 간 친목 및 교류, 사회단체 시설 및 불우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어서 여성단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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