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민·관·경 합동으로 발족한 지평선 프로미 순찰대가 지난 2일 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김제시청을 비롯 김제경찰서 등 6개 사회단체 회원 500여명으로 구성된 지평선 프로미 순찰대는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검산소공원 등 관내 16개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제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달 23일 '학교폭력대책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조만간 '학교폭력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건식 시장은 "김제를 전국 제일의 청소년 청정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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