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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 총력

▲ 고창군 관계자가 8일 젖소 축사지붕에 물을 뿌리며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고 있다.
고창군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축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각 읍면, 축협, 축산업협회, 소방서 등과 공동협력하여 축사지붕에 물 뿌리기를 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

 

군에서는 방역차량, 읍면은 자체보유차량, 축산농가는 고압분무기, 소방서는 소방차를 동원 관내 축산농가 115개소에 대해 축사지붕 물 뿌리기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또한 차광막 설치, 충분한 급수, 복사열 차단, 강제 환풍 등 축사 내부 온도 낮추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더위에 약한 닭, 오리 등은 비타민제를 공급하고, 단위 면적 당 가축사육 개체수를 줄이도록 축산농가를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과 유관기관, 축산 농가가 힘을 합쳐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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