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이상호·임정호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정관훈 재경면민회장을 비롯한 출향인사,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태봉농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발전 유공자 및 대산면민의 장 시상, 민속경기, 노래자랑 등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강수 군수는 "대산면은 광활한 야산개발로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 무, 양파 등을 생산하는 고창농업의 중심지이며, 충의열사를 많이 배출한 유서 깊은 선비의 고장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적이 잘 어우러진 곳"이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희망이 넘치는 대산면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발전 유공자에 신종명(율촌리)·정백호(매산리)씨, 애향장에 김사원(76)씨, 효열장에 곽정섭(64)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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