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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복지 예산배정에 최선"

김제시의회 예결위원장에 황영석 의원

김제시의회(의장 임영택)가 3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3선의 황영석 의원(사진)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위원으로는 황영석·장덕상·정성주·김영자·나병문·김택령·김복남 의원 등 각 상임위별로 3명씩 총 7명으로 구성했다.

 

김제시의회는 3일 제1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결특위 위원 및 위원장을 각각 선출한 후 정성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장덕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특히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지평선산단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동의안은 지난달 30일 상임위 원안 통과에 이어 이날 본회의에서도 최종 원안 가결됨으로써 지평선산단에 대한 대출방식이 기존 1000억원 보증채무방식에서 총 1600억원에 대한 미분양용지 매입확약으로 바뀌게 됐다.

 

황영석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위원들과 예산안을 면밀히 따져 요건과 절차, 사업 타당성 등을 꼼꼼히 따져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예산이 쓰여지고 적재적소의 예산 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예산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예결위 활동을 벌여 지난해보다 7% 증액된 총 5280억원(일반회계 5023억원, 특별회계 256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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