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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천북동~월곡택지 도로 개통

도시가로망 구축…산업분야 등 시너지효과 기대

▲ 17일 열린 고창 천북동~월곡택지간 도로 개통식에 참석한 이강수 군수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은 총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천북동~월곡택지간 도로 개통식을 17일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운천 전 농식품부 장관,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이강환 농어촌공사 고창지사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천북동~월곡택지간 도로는 연장 480m로 2010년 28억원을 투자하여 공사를 완료했으나, 교량공사비 부족으로 도로를 개통하지 못하던 중, 2011년 말 특별교부세 8억원 포함 사업비 25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연장 35m, 폭 21m 규모의 교량 공사를 이번에 완료했다.

 

이번 천북동~월곡택지간 도로 완공으로 공설운동장~석정온천간 도로, 고창 터미널~중학교간 도로 등 도시가로망 정비가 완료되어 석정 웰파크 시티, 월곡 꿈에그린뉴타운, 고수면에 조성 중인 고창일반산업단지 등 고창읍을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사통팔달 도시가로망이 구축되어 각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수 군수는 "이번 도로건설을 위해 많은 분들이 협조를 아끼지 않으셨지만, 특히 정운천 전 장관께서는 정부 관계장관을 찾아가 간곡히 협조를 요청, 사업비를 지원받게 해주셨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정 장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군수는 이어 "이번 도로 개통으로 고창읍 동부권과 서부권 주민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그동안 지역개발에서 소외됐던 동부권역에 한옥체험마을·전통문화공간·전통옛거리 등 문화체험거리를 조성, 지역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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