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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농어촌지역 교사 완전 순환전보

부안군의회 지역배려 건의

부안군의회(의장 박천호)는 2월 26일 전라북도 교육 지원청에 『전라북도 교육청의 중등교원 인사규정 개정』에 따른 건의문을 송부했다.

 

건의문 내용는 부안군은 전형적인 농어촌지역으로 상대적 교육여건이 불리한 상황이며 이에 부안군에서는 교육지원을 최우선 정책으로 하여 우수인재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최근 전국 우수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으로 이는 부안군의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일선 교사들의 희생의 결과이기도 하다.

 

교사들의 비경합지를 폐지함으로서 교사들의 순환전보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북교육청의 중등교원 인사규정 개정내용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동의하지만 다만, 우리지역에 정착하여 후진 양성에 애쓰고 계시는 교사들에 대해서는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 계속해서 후배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농어촌 지역의 교사들까지 완전 순환전보를 실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라북도 중등교원인사관리 규정 중 비경합지 폐지 조항』은 전라북도 교육청이 지난 2010년 11월 17일 개정한 내용으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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