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꽃매미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우화전인 오는 4월 말까지 꽃매미 알집제거에 나선다.
꽃매미는 중국 남부 및 동남아시아의 더운 지방이 원산지로 알려진 아열대성 해충으로, 국내에서는 2006년부터 발견돼 2011년에는 전국적으로 확산됐으며 매년 피해가 늘고 있다.
꽃매미는 1년에 1회 발생한 후 알 상태로 월동하며, 7월경 성충이 돼 나무 즙을 빨아서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시 관계자는 "꽃매미 성충에 의한 피해 방지를 위해 7∼8월경 포도밭 주산지인 백구·용지 주변 산림 등지 5ha에 끈끈이 트롤랩을 설치하고, 방제단을 통한 약제방제 등 초기 방제 및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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