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주관으로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탄소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탄소복합소재, 경량화소재, 기계산업분야에 해당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지원 및 타 보육센터 입주 경험이 없는 자 가운데 사업성과 기술성을 보유한 16개 기업을 모집 발굴해 핵심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서류접수와 현지실사를 통해 오는 24일 심사를 거쳐 1차 10개 기업을 선정한 후 10월께 2차로 6개 기업을 모집하는 등 최종 16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선정 기업은 8월중 입주협약을 통해 9월부터 본격적인 창업보육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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