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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하서 지방도 도로 측구 설치

연내 완료… 농경지 침수·범람 등 불편 해소 기대

부안 하서면을 관통하는 지방도 736호선 도로의 측구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농경지 침수와 도로 범람 등 그동안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하서면 석상리 용와마을 앞 지방도 736호선 일대 도로 측구를 추진키로 했다. 이 도로 일대는 해마다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범람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이다.

 

도로사업소는 군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반복되는 재해 방지를 위해 1억원을 들여 올해 안에 도로측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2일 도로관리사업소는 주민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박 모씨는 "지방도로 토사측구가 협소해 매년 준설에도 불구하고 도로 및 주택 침수와 농경지 피해를 입었으나 늦게나마 이번 사업추진으로 피해를 예방하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관리사업소와 함께 군도와 지방도 등 도로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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