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노인대책 재평가 정책 발굴 나서 / 12월께 용역결과 토대 기본계획 수립
부안군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있다.
부안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고령화지수의 기준인 7%의 4배에 달하는 27%에 이르는 등 급속하게 고령화시대에 진입해 노인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노인대책을 재평가하고 고령 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용역 실시 후 사업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지난 22일 실과소 주무담당과 부읍면장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노인을 위한 친화적 도시 환경인 '행복한 노년, 삶과 노후가 공존하는 부안에서'라는 주제로 부안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 노인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 및 조직 정비 방안 △ 노인여가시설 확충과 운영지원, 여가 및 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 노인 사회참여 확대의 일환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취업 지원, 자원봉사활동의 기본계획 수립 △ 노인보호 인력 및 시설 확보방안으로 재가노인 돌봄 및 건강지원 인력 확대와 노인복지시설 확충 방안 △ 노인 친화적 환경개선을 위한 주거환경 구축, 운동시설 및 교통시설과 안전시스템 구축 방안 마련 등에 대한 설명과 열띤 토론이 있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12월중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실현가능한 정책과제들을 선별하여 단계적으로 고령 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부안군이 타 지역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 노인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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