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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완도 "지역발전 공동노력"

지역축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기원 업무협약

▲ 고창군과 전남 완도군은 30일 지역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지역축제와 완도해조류 박람회 등 지역 공동발전을 추구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은 30일 전남 완도군과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지역 공동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김종식 완도군수, 박래환 고창군의회 의장, 김정술 완도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역사적·문화적 전통을 상호 존중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화합과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양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에 대한 협조 및 홍보, 지방3.0시대를 선도할 연계협력사업을 발굴,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고창군 지역축제와 완도해조류박람회가 상생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활용하고, 양 자치단체 간 지역특산품 유통판매망 공동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강수 군수는 "2014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협력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뿐만 아니라 양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주요업무에 대한 협조와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할 것이며, 협약을 계기로 더욱 성장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전국 제1의 청정해역으로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고 신라시대 장보고가 활약한 청해진 유적지, 고산 윤선도의 풍류가 흐르는 보길도, 슬로시티 청산도 등 아름다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위치한 지역으로 먹거리·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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