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관내 6개 지역농협에서 실시한 건고추 수매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부수매로 총 131.4톤의 건고추를 수매하였으며, 재배 농민은 13억6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등급별로는 1등급이 87%(114.5톤) 1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2등급이 13%(16.9톤) 1억6000만원 이었다.
특히, 25일 마감 예정이었던 정부수매를 30일 남부안 농협에서 추가 실시하여 미처 수매에 참여하지 못했던 농가들까지 모두 참여한 가운데 건고추 정부수매를 마쳤다는 설명이다.
한편, 고추 재배농가의 판매 어려움 해소와 가격지지를 통한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고추 수매에서 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이 미처 판매하지 못했던 고추가 대부분 수매되었으며, 시중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사들여 고추 재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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