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우량종묘(딸기·감자·고구마·마늘) 육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직배양한 연황미 등 4가지 고구마 신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6일 농업기술센터 시범 포장에서 열었다.
군은 "그동안 농가들이 씨고구마를 해마다 반복적으로 재배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고구마 품질 저하 및 수량이 감소되는 결과를 낳았다"며 "이에 따라 고구마 조직배양묘에 대한 농가들의 요구가 늘어 올해부터 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씨고구마를 농업기술센터 시범포장에서 1톤을 생산해 30여 농가에 분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씨고구마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아 기존 씨고구마 재배보다 20~30% 정도 증수가 예상되고, 표피색이 선명하고 크기도 균일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병 씨고구마를 로컬푸드 직매장, 꾸러미와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두레농장 및 농가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 품목 다양화를 통한 로컬푸드사업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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