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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한방고, 공무원 합격 4명…인재양성 두각

지난해 개교…직업교육·인문 수업 병행 성과

진안 한국한방고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방고는 올해 안전행정부와 전북도에서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9급 국가직 1명과 지방직 3명 등 총 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합격증을 거머쥔 주인공은 3학년에 재학중인 고아라(국가직) 학생과 김재용, 장윤희, 윤지은(지방직) 학생이다.

 

이들은 1~2학년동안 학교의 전문교과 수업을 통해 시험과목에 대한 지식을 쌓았으며, 시험공고를 확인한 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했다.

 

평일과 주말에는 학교 도서관과 집 근처 도서관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파고드는 억척스러움을 보였다.

 

지난 2010년 개교한 한방고의 이러한 성과는 교사와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게 주변의 평이다.

 

한방고는 공무원 특별채용 대비반을 운영하면서 전공 담당교사와 1대1 멘토링 문답 교육과 진로적성 교육, 취업마인드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방고는 국내 유일의 기숙형 한방특성화 고교로 산학연계를 통한 전문직업교육과 내실있는 인문교과 수업체제를 통해 21세기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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