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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쌍용레미콘 (회장 이영식)이 지난 20일 부안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쾌척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식 회장은 “그 동안 부안군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교육 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청운의 꿈을 이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향토기업인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5000만원을 기탁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