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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구마연구회 회원 및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수량·소득 향상을 위한 고구마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최규환 박사를 초빙하여 고구마 품종별 특성 설명 및 국내 신육성 품종을 소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법, 병해충 방제 기술 등에 대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재배농가에 고구마 무병종순 공급으로 고구마 생산량이 기존대비 30% 향상되고, 농가 생산비 부담도 줄어 고창 고구마 산업이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최근 구성된 고창군고구마연구회를 통해 재배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구마 품질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