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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5분 발언] "시 분구 추진…공론화 필요"

"만성지구 아파트 고분양가 우려"

전주시의회는 2일 제313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 남관우 의원

△남관우 의원(진북, 금암1·2동)= 최근 혁신동 신설 및 효자4동 분동 등의 전주시 행정구역 조정 작업이 추진됐다. 하지만 행정구역 조정 자체는 향후 일정부분 지역적 논란이 예상된다.

 

행정구역 조정 자체가 주민의 의견 수렴 및 공감의 범시민적 합의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전주시 역시 적정한 근거를 바탕으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구역 조정 추진과 함께 전주시 분구(구 신설) 논의도 지역 차원에서, 그리고 행정 차원에서 충분히 논의되고 검토 돼야 한다.

 

▲ 이미숙 의원

△이미숙 의원(효자3·4동)=최근 혁신도시 아파트 고분양가 논란 이후 전주 만성지구 또한 아파트 고분양가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7월말 만성지구의 공동주택용지를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매각해 택지비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어 만성지구의 신규아파트 고가 분양가를 그 누가 봐도 예측 할 수 있다. 국민주택규모의 아파트 고분양가로 인해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 꿈이 아득해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만성지구에 남은 공동주택용지는 시행자가 자체 사업으로 직접 수행해 국민주택 취지에 맞게 무주택 시민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 시켜줘야 한다.

 

전북개발공사와 LH공사는 만성지구 공동주택용지를 민간건설사에 매각 하지 말고 직접 시행해야 한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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