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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푸드 중심에 선다

23일 국제슬로시티 포럼서 '전주 선언문' 채택

전주에서 국제슬로시티 ‘에코푸드(Eco Food)’ 선언문이 공표된다.

 

전주시는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오는 23일 오후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에코푸드와 슬로시티 포럼’을 열고, 슬로시티의 철학과 목적을 담은 생태·문화적 음식인 ‘에코푸드’ 전주 선언문을 채택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제슬로시티연맹과 한국슬로시티본부는 이날 전주에서 슬로시티 에코푸드 용어를 공식 사용하고, 전주가 에코푸드의 중심지임을 공표할 예정이다.

 

에코푸드는 ‘로컬푸드(local food)’와 ‘슬로푸드(slow food)’를 대신해서 생명·생태라는 뜻의 ‘Ecological’, 문화의 집약이라는 의미의 Cultural, 그리고 음식은 유기농법에 따라야 한다는 Organic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에코푸드와 슬로시티의 아름다운 동거’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는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초 슬로푸드협회장과 벨기에 슬로푸드협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 및 유기농업 사례’, ‘맛 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사례’ 등을 발표한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한국슬로시티본부와 국내 11개 시·군 슬로시티 담당자 및 관계자, 지역 슬로시티 서포터즈,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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