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수들이 흘린 눈물은 매우 의미가 있는 눈물로, 김제시선수단은 역대 전북역전마라톤대회 때 마다 꼴찌권에서 맴돌다 금번 대회에서 단숨에 5위에 입상 하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것.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이틀동안 열린 금번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전주∼군산(52.1㎞), 남원∼전주(61.1㎞) 등 총 113.2㎞ 구간을 도내 각 시·군에서 참가한 선수 10명씩이 출전 하여 구간별 계주형태로 치러졌으며, 엘리트육상선수와 일반마라톤동호인들이 함께 참가 하는 권위 있는 대회 이다.
김제시는 그동안 육상엘리트자원이 부족하여 지난 2005년 기록한 9위가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 대회에 전 국가대표였던 박명현 선수가 합류, 전력이 극대화 되면서 주장 나종태(53) 선수 외 9명의 선수들의 동반 상승효과를 불러 일으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김제에서 열리고 있는 지평선전국마라톤대회를 통해 마라톤동호인들의 참여를 활성화 하고, 마라톤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내년 대회 부터는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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