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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민박 시설 정비 관광활성화 나서

장류특구 내 한옥 3곳 리모델링 / 발효식품·농촌문화 체험장으로 / 섬진강 주변도 테마별로 새단장

▲ 순창군은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 내 건물 3곳을 리모델링해 관광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순창군이 최근 농어촌정비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역의 특성을 살린 민박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개정된 농어촌 정비법에서는 민박시설에서도 조식 등의 제공이 가능해져 순창만의 독특한 테마가 있는 민박시설을 활성화 시킬 경우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먼저 6차산업 지구조성사업으로 장류특구 내 한옥건물 3개소를 민박시설로 리모델링 해 발효식품과 순창의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쉴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섬진강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최근 집중 개발하고 있는 섬진강 주변의 민박시설들을 테마를 입혀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도 구상 중이다.

 

군은 이를 위해 민박업소 순창군 홈페이지를 정비하고 전기 소방장비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1등급 민박시설 벤치마킹 계획도 세웠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에는 민박업소 업주 20여명과, 친환경농업과장 등 민박활성화 사업 관계자와 위생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박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

 

설태송 친환경농업 과장은 “지역의 특색이 묻어나는 민박 활성화 사업은 농촌 6차 산업을 통한 관광활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기존 민박에 대해서는 위생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의 특색이 묻어나는 민박시설을 조성해 돈버는 6차산업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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