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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섬진강 힐링캠핑장 개장 눈앞

공정률 70% 5월 준공 / 관광자원 급부상 기대

▲ 순창군 풍산면 향가마을 일대에 조성 중인 힐링 캠핑장.

순창군이 체류형 관광시스템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 향가유원지 부근에 위치한 힐링 캠핑장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섬진강 향가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섬진강의 비경과 향가철교, 향가터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향가마을 일대에 야영장 42면, 캐라반 6대, 방갈로 6동을 갖춘 오토캠핑장과 야외공연장, 자전거쉼터, 농산물 판매장, 저류습지, 산림욕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사업은 올해까지 155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미 인근에 산림욕데크 12개와 벤치를 설치 산림욕장 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캠핑장, 농산물 판매장, 마을담장, 저류습지 등은 공정률 70%로 순조롭게 진행돼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 마을이 생기를 띄고 있다.

 

특히 캠핑장은 군민소득과 연계시키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농가소득 창출과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5월말이면 준공하고 본격적인 캠핑철인 7월부터는 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순창의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가터널 문화공간조성사업과, 향가철교에 야간 경관을 설치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캠핑과, 관광, 도보여행이 가능한 꼭 가보고 싶은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향가마을 일원을 4계절 관광객이 찾는 순창의 동남권 거점관광지로 조성하고 급증하는 캠핑 관광객을 유치해 500만 관광객 시대 견인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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