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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인적자원 개발, 창조농업 이끈다

순창군, 6개 과정 5500명 특화작목·농촌리더 교육

▲ 순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교육.

순창군이 농업 환경변화에 따른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자원 개발에 나설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6개 과정 5500여명에 대해 특화작물 기술교육과 농촌리더 양성교육등을 진행한다.

 

올해 진행하는 6개 과정은 농업농촌 혁신대학, 특화품목 전문교육, 영농실용교육,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의식교육, 품목별 연구회 과제교육, 전자상거래 교육과정이다.

 

특히 군은 이들 교육을 통해 재배 작물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FTA, 기후변화 등 외부환경 요인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도 교육해 농업인들의 인적 자원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를위해 우선 지난달 14일부터 이번달 27일까지 농업인 실용교육 및 품목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까지는 블루베리, 삼채, 오미자, 아로니아, 블랙커런트, 표고버섯, 흑염소, 오디, 딸기 등 10개 품목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이 특화작목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기술 보급에 주력했다.

 

앞으로 27일까지 두릅과, 딸기에 대한 전문교육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농민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농촌 인적자원 개발의 핵심인 농업농촌 혁신대학과정에 50명을 선정해 전문 경영가 과정인 CEO반과, 강소농반으로 구분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 소비자와 직 거래망 구축을 위한 전자상거래망 교육과, 품목별 연구회 교육을 통해 농촌의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 개발에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균 농업기술과장은 “농촌 인력자원 개발은 농촌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중의 핵심이다” 며 “농민들이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것”을 당부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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