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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심 곳곳에 숲·쉼터 조성

전주시, 국비 등 11억 들여 생태도시가꾸기 추진

전주시가 도심 곳곳에 생태숲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국비 등 모두 11억4000만원을 들여 도심 곳곳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생태도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로변의 사용하지 않는 땅이나 공원, 아파트 등 10여 곳에 숲·쉼터가 만들어진다.

 

전주시는 민선 6기 핵심 가치인 ‘생태’를 복원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도심열섬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중화산동 일대 보행자도로 2곳에 4억원을 들여 새로운 숲을 가꾸고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한다. 또 공동주택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송천동 삼흥연립주택 담장을 철거한 자리에 녹지공간과 쉼터를 조성, 지역주민간 소통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호성동 호동골 자연생태체험학습원 등 2곳에 인간의 출생부터 노년까지의 일생을 주제로 한 생애주기별 생태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백순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시민들이 도시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특색있는 숲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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