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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과 터 놓고 대화하는 원탁회의 운영

연2회 …의견 수렴 정책 반영

전주시민이 시의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원탁회의’가 운영된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시민 원탁회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민선 6기 김승수 전주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시민 원탁회의는 회의 개최 일시부터 방향, 결과 도출 등 모든 과정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시는 시민 원탁회의에 참여할 100명의 시민을 전주시 홈페이지나 SNS, 시민단체 등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원탁회의 참여자는 연령·성별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고르게 뽑을 예정이다.

 

시는 제1회 시민 원탁회의를 오는 6월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제시된 전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해당 부서에 전달, 향후 시정 주요 정책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 원탁회의는 일방적인 발표와 청취를 넘어 참여한 시민 모두가 의견을 내고 대화할 수 있는 컨퍼런스형 시민 대토론회로 운영된다”며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 원탁회의의 세부적인 운영 계획과 방향 설정을 위해 다음달까지 ‘시민 기획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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