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군의 대둔산 최후 항쟁 120주년 기념행사가 14일 대둔산 잔디광장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제례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둔산 정상에서 끝까지 저항했던 동학농민혁명군의 최후항쟁을 되새겼다.
대둔산 최후 항쟁지는 해발 715m(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산 15-1)에 위치한 거대한 암반의 상단에 있는 동학농민군 항전지로 1884년 말부터 다음해까지 3개월 동안 관군과 일본군에 맞서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유적지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서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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