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오는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 피해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박성일)와 고창지역 농·축협이 합동으로 지난 25일 고창농협 문화센터에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농협 이동상담실’은 고창지역 농업인 조합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양석모팀장, 한국소비자원의 최윤희 조정관 등 전문가들로 부터 생활법률과 피해 및 구제 사례 등 강의에 이어 참석자 개별상담도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등 법률서비스를 법률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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