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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연결 시외버스, 전주 서부권까지 연장을"

이미숙 전주시의원 주장

 

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이 전주 서부권 주민들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전북혁신도시와 익산·군산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을 서부신시가지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1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KTX 익산역 개통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전북혁신도시와 익산·군산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운행 중이지만 혁신도시 간이정류장 이용률은 저조하다”면서 “이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고, 전주 서부권에서 혁신도시까지 이동에 불편이 따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효자동을 포함한 전주 서부권은 그 어느 곳보다 KTX 수요가 많다”면서 “지역주민의 호남선 KTX 이용 편의를 위해 전북혁신도시와 익산·군산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을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있는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전주대 옛 정문 앞)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주의 철도·시외버스·고속버스 등 광역 대중교통 체계는 옛 도심과 동부권을 중심으로 연결돼 있고 서부권은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면서 “전북의 행정 중심이자 인구 밀집지역인 전주 서부권이 세종시 및 수도권과 KTX를 통해 좀 더 쉽게 연결된다면 인적교류는 훨씬 활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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