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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거환경 개선 '새뜰마을' 사업 추진

풍산면 두지지구 12억 투입

순창군이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생활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에 활력과 희망을 높이는 ‘새뜰마을’사업 추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확정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선정된 풍산면 두지마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근 우수지역 견학과 마을 주민설명회 등을 5차례 가졌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과 불가분한 생활여건개선 분야에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상향식 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최근 취약지역 생활여건 프로젝트 정식 사업명칭을 공모해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했다.

 

두지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주택정비, 경관시설정비, 마을기반시설정비, 공동이용시설계획, 주민역량강화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총 12억여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군은 먼저 마을의 노후화된 슬레이트지붕 개량, 빈집정비, 수택수리 등에 4억여원을 투자해 주민들이 피부로 사업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마을 골목을 확장하고, 담장정비, 수질개선, 자연재해위험개선 등 마을경관과 기반시설에도 4억원 정도를 투자한다.

 

특히 마을의 방앗간을 정비해 공동방앗간으로 만들어 소득창출과 연계하고 공동생활홈도 신축해 주민들이 농한기 공동생활이 가능케 한다.

 

이와 함께 마을문화교류센터와 야외공연장도 만들어 도시주민들과 마을이 교류하고 농산물 판매도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든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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