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원장 최희우)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아리랑 우리랑 가족캠프’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아리랑 우리랑 가족캠프’는 대하소설 ‘아리랑’의 배경인 김제에서 그동안 귀 기울이지 않았던 역사의 아픔을 느껴보고 빼앗긴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워보고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는 컨셉으로 마련된다.
이번 가족캠프는 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축소해 놓은 아리랑 문학마을에서 펼쳐지는 미션 레이스인 ‘아리랑여행’을 비롯 먹거리 체험, 여러가지 소품을 이용하여 소중했던 순간을 사진으로 연출, 가족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우리랑 스튜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리랑 여행’은 아리랑 문학마을에서 미션 수행과 함께 곤장·인력거·일제강점기 의상 등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하게 되고, ‘채소 먹거리 체험’은 수탈의 대부분을 차지한 농작물의 소중함을 배워보고 직접 그 시대의 먹거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아리랑 우리랑 가족캠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 nyac.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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