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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애기단풍' 주말 절정

순창 병풍~구장군 폭포 5㎞구간 장관 / 장류축제도 겹쳐 하루 5만여명 찾을듯

순창 강천산 애기단풍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순창군에 따르면 강천산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11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룬다.

 

특히 강천산 단풍은 색깔이 유독 붉고 병풍폭포에서 구장군 폭포까지 이르는 5㎞구간에 애기단풍이 병풍을 치듯 펼쳐져 있다.

 

절정기에는 숲 전체가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것처럼 붉은빛이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 위해 단풍성수기 주말에는 하루 3만명 정도가 방문한다.

 

지난 주말에는 하루에만 1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이른 단풍을 보기위해 강천산을 방문했다.

 

군은 이번 주말에는 3만명 정도가 강천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제10회 장류축제가 열리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주말 하루에 5만명 정도가 강천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들이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서 강천산 진입로 500m지점인 음용온천수 부지를 무료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또 셔틀버스를 운영해 공원입구까지 교통편의도 제공한다.

 

양영기 군 공원운영계장은 “강천산 애기단풍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붉은 빛을 자랑한다”며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원입구 주차장내 이동식 화장실 설치, 산책로변 모래살포, 등산로정비, 각종 안내 표지판 및 시설물 개보수 등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강천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5 한국인이 꼭 가 봐야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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