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 겨울 도로제설대책을 추진한다.
전주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 까지를 설해(눈으로 인해 일어나는 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설이 내릴 경우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56개 노선(총 309km)에 대한 도로제설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제설대책기간동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경우 도로제설대책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적설량에 따라 1~5단계별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소형살포기 10대를 구입해 동사무소에 배치한 뒤, 직원 6명을 1개조로 하는 근무조를 편성해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살포기와 제설용 트럭 66대를 확보했고, 염화칼슘 등의 제설자재는 2144톤을 확보한 상태다. 또 모래설치장소와 주요 간선도로, 동 주민센터 등에 7만개 정도 모래주머니를 배치했다. 앞으로도 5만개의 여유분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시민들도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토록 유도한다. 시는 주민들을 모래주머니함 관리 책임자로 지정하고, ‘내 집 앞 눈은 내손으로’라는 홍보 스티커를 제작한 뒤 배부할 예정이다. ·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